月詠み - 秋うらら
(츠쿠요미 - 화창한 가을)
가수: 月詠み
작사: ユリイ・カノン
작곡: ユリイ・カノン
발매일: 2024年08月21日
TJ: -
KY: -
JOYSOUND: 629565
가사
色めいて秋うらら
이로메이테 아키 우라라
빛이 물들며 화창한 가을
別れが近づいて
와카레가 치카즈이테
헤어짐이 다가와
花やいで晴れ霰
하나야이데 하레 아라레
화려하게 맑은 싸라기눈
まだ僅か繋がるその葉に触れて
마다 와즈카 츠나가루 소노 하니 후레테
아직 조금 이어져 있는 그 잎을 건드리고
落ちて
오치테
떨어지네
秋の夜長 月の下 独り
아키노 요나가 츠키노 시타 히토리
가을의 기나긴 밤 달 아래서 홀로
誰かのことを考えた
다레카노 코토오 칸가에타
누군가에 대해 생각했어
見上げた ひび割れた空 ぽつり
미아게타 히비와레타 소라 포츠리
고개를 들자 갈라진 하늘에서 한 방울
枝の隙から頬に触れた
에다노 스키카라 호-니 후레타
나뭇가지 틈 사이로 뺨에 닿았어
取るに足らない
토루니 타라나이
대수롭지 않은
そう何気ない日々のどこかで
소- 나니게나이 히비노 도코카데
그래 아무렇지 않은 나날 어디선가
近づいた終わりが見えて
치카즈이타 오와리가 미에테
다가온 끝이 보여서
心は形を変えて
코코로와 카타치오 카에테
마음은 형태를 바꾸네
いつだって何かが足りないの
이츠닷테 나니카가 타리나이노
언제나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야
ねえ この手を取って連れ去ってみてよ
네- 코노 테오 톳테 츠레삿테미테요
있잖아 이 손을 잡고 데려가 보지 않을래
色めいて秋うらら
이로메이테 아키 우라라
빛이 물들며 화창한 가을
憶うまま募り紅色に染み凩が攫う
오모우 마마 츠노리 베니이로니 소미 코가라시가 사라우
추억하는 만큼 더해지는 홍색에 물들고 찬 바람이 휩쓸어 가네
どうか叶うなら 褪せぬまま
도-카 카나우나라 아세누 마마
부디 이루어진다면 빛바래지 않고
繋いだまま離れずいられたら
츠나이다 마마 하나레즈 이라레타라
이어진 채로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色めいて秋うらら
이로메이테 아키 우라라
빛이 물들며 화창한 가을
枯れる花はらり
카레루 하나 하라리
시들어 가는 꽃이 사르르
仕方ないって言って
시카타나잇테 잇테
어쩔 수 없다고 해
でもね、悲しいな
데모네 카나시이나
그렇지만、슬프네
どうせ散るのなら
도-세 치루노나라
결국 지고 말 거라면
望むまま 描いたまま
노조무 마마 에가이타 마마
원하는 대로 꿈에 그린 대로
醜くも生きよう
미니쿠쿠모 이키요-
꼴사납더라도 살아가자
冬の気配を帯びた風吹いて
후유노 케하이오 오비타 카제 후이테
겨울의 기색을 띤 바람이 불어서
少し君が遠く見える
스코시 키미가 토오쿠 미에루
조금 네가 멀게 보여
進むのを躊躇うのは
스스무노오 타메라우노와
나아가기를 주저하는 이유는
今が変わることを恐れるから
이마가 카와루 코토오 오소레루카라
지금이 변하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이야
ほら別れの時が近づくほど
호라 와카레노 토키가 치카즈쿠 호도
봐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色づいて美しくなるものよ
이로즈이테 우츠쿠시쿠 나루 모노요
빛이 물들고 아름다워지는 법이야
昨日も今日も明日も全部
키노-모 쿄-모 아시타모 젠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전부
いつか来たる終わりを彩る
이츠카 키타루 오와리오 이로도루
언젠가 찾아올 끝을 물들일 거야
皆老いて枯れるから
미나 오이테 카레루카라
누구나 늙고 시들어 가니까
それでもね 怖いや
소레데모네 코와이야
그래도 말이지 두려워
また置いてかれるなら
마타 오이테카레루나라
또다시 나를 두고 갈 거라면
今すぐに迎えに来て空風よ
이마 스구니 무카에니 키테 카라카제요
지금 당장 맞이하러 와줘 거센 바람아
色めいて秋うらら
이로메이테 아키 우라라
빛이 물들며 화창한 가을
憶うまま募り紅色に染み凩が攫う
오모우 마마 츠노리 베니이로니 소미 코가라시가 사라우
추억하는 만큼 더해지는 홍색에 물들고 찬 바람이 휩쓸어 가네
冱えて枯れる葉が散ることも
사에테 카레루 하가 치루 코토모
차갑게 시들어 가는 잎이 지는 것도
世界の一部だと思えるの
세카이노 이치부다토 오모에루노
세상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어
花やいで春うらら
하나야이데 하루 우라라
화려하게 화창한 봄을
生きてまた見たい
이키테 마타 미타이
살아서 다시 보고 싶어
明日より遠い 届かない距離
아시타요리 토오이 토도카나이 쿄리
내일보다 더 멀어 닿지 않는 거리
どうせ散るのなら
도-세 치루노나라
결국 지고 말 거라면
今だけはまだ美しくなくていい
이마다케와 마다 우츠쿠시쿠 나쿠테 이이
지금만큼은 아직 아름답지 않아도 괜찮아
生きたい
이키타이
살고 싶어